▲ 양평군 도서관, 2022년 여름방학 특강 운영

[경기&뉴스] 양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한달간 공공도서관 4개소 및 공립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여름방학 특강 및 일반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친 여름에 활기를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 독후활동 ‘더위 꽁꽁 그림책 놀이’, 책과 명화 감상으로 세계사를 배우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명화 속 세계사’ 등 총 7개 강의를 운영하며 용문도서관은 여름 곤충과 꽃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인 ‘여름아~ 놀자’,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캘리그라피’ 등 총 6개 강의를 운영해 독서 흥미 유발 및 사고력·창의력·감수성 향상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동도서관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드림캐처 만들기’,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붓펜 캘리그라피’ 등 총 4개 강의를, 지평도서관은 쇼콜라티에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 총 4개 강의를 운영하며 공립작은도서관은 ‘팝아트’, ‘이야기 속 세계여행’ 등의 교양 강의를 비롯해 ‘코딩레고’, ‘과학 놀이터’와 같은 과학 분야 강의 등 총 17개의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취미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대응해 비대면 및 소규모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안내하는 등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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