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양평군민회관 일대 50여가지 놀이 체험

‘양평 어린이 큰잔치’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민회관 일원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마당으로 펼쳐진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민포럼, 양평군교원총연합회가 주관해 당일 50여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양평 대표의 어린이날 행사로 자리잡았다.

‘함께 나누며 자라나는 우리들’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큰잔치는 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제20기계화보병사단 등 관내 40여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포럼은 이날 아침 9시, 양평읍 우리예식장 앞에서 실내체육관까지 풍선나누어주기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배움마당, 놀이마당, 표현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공룡화석 골격 조립, 매직버블, 점핑클레이, 아트풍선 만들기, 입체퍼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전자현악 공연, 무술시범, 사물놀이, 뮤지컬 등 신나는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날 전날인 4일 군민회관에서 3회에 걸쳐 ‘혹부리소년과 도깨비장단’이 공연되며 5일에는 ‘곤충나라 두두의 모험’이 2회 공연될 예정이다

5일 오전 9시 우리예식장 앞에서 출발하는 길놀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당일 뮤지컬 관람 티켓이 선착순 배부될 예정이다.

양평군민포럼 박창문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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