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빙고게임’ 진행…20개 봉사단체 등 참여

▲ 부천시, ‘2023년 자원봉사 물결운동’ 성료
[경기&뉴스] 부천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실시한 ‘2023년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봉사단체와 연합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이슈나 지역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의 연합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일상 속 탄소제로 실천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제로 부천 만들기’를 주제로 봉사단체와 일반 시민으로 나눠 ‘탄소제로 빙고게임’ 방식으로 진행했다.

봉사단체가 참여한 ‘탄소제로 빙고게임’에는 총 2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탄소제로를 위한 실천미션을 빙고게임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천미션은 우유팩 모으기 폐건전지 모으기 일회용 플라스틱컵 모으기 우리동네 하천 및 뒷산 정화 활동 등 4가지 활동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봉사단체 연합활동으로 탄소제로 실천 시민참여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으로 마무리했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제로 빙고게임’은 탄소중립에 관한 정보와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목록 16가지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유관기관 및 어린이집 등 16개 기관과 탄소중립 관련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1,300여명에게 배포했다.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부천시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부응해 봉사단체 및 시민들 스스로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장서서 실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부천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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