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제 어려움 겪는 시민 돕는다

▲ 여주시 공공 주거복지센터 개소
[경기&뉴스] 여주시는 28일 여주역 LH행복주택 공동생활시설 2층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여주시 공공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여주시 도시안전국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권 주거지원종합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주거복지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여주시 공공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발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등 주거복지 사례관리와 다양한 주거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시는 지난 21년 6월 여주시 주거복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우수 주거복지센터 벤치마킹, 인력확보를 위한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전문인력으로 사회복지사를 채용하고 6월 28일 여주시 공공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 여주시 공공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질 높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거복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자원 연계를 활성화하며 시민들에게 주거복지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주거복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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