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난 4일 적극행정국민신청 컨설팅 자리 마련

▲ “적극행정, 소극행정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
[경기&뉴스] 김포시는 지난 4일 김포시청 별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소극행정은 예방하고 적극행정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한정운 사무관이 나와 적극행정국민신청 제도에 대한 설명과 사례, 적극행정을 위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도’는 공익성 민원 또는 국민제안이 거부·불채택될 시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1년 7월 첫 시행부터 올 5월까지 약 6,000건의 국민신청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약 400건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가 내려졌다.

권고 사례로는 차선 개선 어린이를 위한 노란신호등 설치 전역자 약제비 지원 등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이러한 사례들을 짚어보며 ‘적극행정은 거창한 것이 아닌 작은 제도 개선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소극행정은 보이지 않은 부패다”고 강조하고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은 소극행정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며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공직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지난 6월 26일간부 공무원 청렴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청렴 협의체 회의, 부서 방문 맞춤형 청렴 컨설팅 교육을 통해 김포시의 부패 취약 분야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청렴으로 통하는 김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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