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6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백지화를 철회하라고 요청했다.

전 군수는 수도권 시민과 양평군민의 수십년의 소망이 담긴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를 정치적 쟁점화해 사업 중단과 백지와를 안된다.”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오후 5시 전 군수는 국토교통부 장관(원희룡)의 청천벽력과 같은 발표를 접해 너무 당황스럽고 안타깝다.” 양평군민이 계속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간곡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어 양평 지역에 대한 연고와 지역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이 군민들의 이익도 헤아리지 못하면서 일으키는 가짜 뉴스라며 양평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오눌날 상상하기도 어려운 결과를 초래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124천 양평군민들께서는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함께 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수 본인과 공무원들에게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를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당정 협의 후에 더불어민주당 등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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