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구와 나 관계를 부탁해”
[경기&뉴스] 이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지구와 나 관계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강대철 든든심리상담센터장의 진행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와 나의 이야기,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것의 공존을 떠올리며 시민들이 각자 고민하고 실천하는 환경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김효정씨는 “아이들과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

많은 분 들의 다양성, 고유성을 통해 우리는 여러 관계 속에서 얽혀 있고 그 관계 안에서 성장하며 나의 가치관이 정립된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와닿았다.

아이들에게 인문학이 어려울까 고민도 했는데 귀한 시간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참여 후기를 남겨줬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향유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천시립도서관은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이 시대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한 질문과 답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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