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대아초, 양평단월초, 원덕초 등 희망교의 94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저녁돌봄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녁돌봄데이’는 공백 없는 책임 돌봄 구현과 학생이 희망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늘봄학교 정책 취지에 따라 오후돌봄교실 입급 학생 뿐만 아니라,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전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번‘저녁돌봄데이’에서는 『나만의 소품만들기(LED 돌고래 클레이 만들기, 북극곰 비누 만들기)』와 『미래과학자 과학실험교실(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나만의 손난로 만들기』 등 평소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희망 학생에게 완제품 형식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승일은 “저녁돌봄데이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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