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주관 김장 나눔에 일손 봉사 참여

▲ 포승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경기&뉴스] 평택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가 22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기업인 한온시스템 평택공장과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주관한 김장 나눔 행사에 포승읍 새마을부녀회가 일손 돕기 형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이날 부녀회 회원 20여명은 한온시스템 및 고앤두 직원, 평택 해양경찰, 적십자여성봉사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김장 250박스를 담가 포승읍 거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김유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에서 담근 김장 김치 150박스를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지만, 미처 전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로 더 많은 분께 갓 담은 김장 김치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바쁘신 가운데 김장 나눔을 후원하신 한온시스템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신 고앤두, 평택 해양경찰서 적십자 여성봉사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김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이웃께 전달돼 포근한 겨울을 보내실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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