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대회로 소통

▲ “보육의 질은 보육교사의 행복으로부터”

[경기&뉴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2일 김포시민회관에서 700여명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해를 돌아보며 화합하는 ‘2023년 보육인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육인대회는 영유아의 건전 육성을 위해 힘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화합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김포시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과 응원전, 공굴리기 등으로 구성된 한마음 체육대회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개최한 박은주 연합회장은 “전국적이고 이례없는 저출생 현상으로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늘고 있지만,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는 말처럼 아이·부모·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함께 가다보면 더 나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을 가진 만큼 자긍심을 갖고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며 보육교사임이 자랑스러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의 수상자들만이 아닌 김포시 3,600명의 보육교직원분들 모두가 모범 보육교직원이다 한분 한분 모두가 더욱 자부심과 긍지로 보육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에 힘쓰겠으며 영유아의 밝은 미래를 위해 김포시와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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