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 사단법인 선한청지기, 수원시 홀몸어르신 577가구에 생필품 선물

[경기&뉴스] 사단법인 선한청지기가 “수원시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선한청지기는 1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생필품을 기부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내의·라면·커피·과자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광교·밤밭·버드내·서호·팔달·SK청솔노인복지관, 광교·능실·영통·우만종합사회복지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분한다.

각 기관은 홀몸어르신 577가구에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극동방송 강흥식 고문, 선한청지기 정정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선한청지기 정정균 이사는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생필품 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홀몸어르신을 위해 성탄 선물을 준비해주신 선한청지기에 감사드린다”며 “홀몸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청지기는 2022년 극동방송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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