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새중앙교회, 취약계층 위해 쌀 400포 기탁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설맞이 사랑의 쌀’ 후원받아

[경기&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주엽동에 위치한 일산새중앙교회로부터 쌀 400포를 후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받은 쌀은 11개동 행정복지센터,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7곳으로 배분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산새중앙교회 강성봉 목사는 성도들과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기금을 마련해 쌀을 전달했다.

강성봉 목사는“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한파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일산새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목사님과 여러 신도님들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사는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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