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외출 적응 훈련에 사용

▲ 의왕시 생활폐기물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에 후원금 400만원 전달
[경기&뉴스] 의왕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30일 시각장애인연합회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시각장애인들의 외출적응훈련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수 생활폐기물협회장은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시각장애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체력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회원사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의 정성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명자 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시에서 외출적응훈련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