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세계무역기구 가입지원 고위급 회담 및 한-우 시장접근 양자 협상 동반 진행

▲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14~16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우루노프 WTO 특별대표 및 대표단 방한 계기에, 우즈벡의 WTO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 한-우 시장접근 양자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우리 대표단의 우즈벡 타쉬켄트 현지 방문에 이은 답방형식으로 두 달여 만에 성사됐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우루노프 WTO 특별대표와의 별도 고위급 회담에서 우즈벡 WTO 가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하는 한편 시장접근 양자 협상에 대한 우리 측 관심사항을 전달하고 한-우 경제협력 현황과 협력 분야 확대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시장접근 양자 협상 및 공동자문위원회를 통해 우즈벡의 WTO 가입 절차 진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도 병행한 바, 양자협상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은 금번 우루노프 WTO 특별대표의 방한이 지난 ‘22년부터 진행된 한-우 시장접근 협상 진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우즈벡 WTO 가입 지원사업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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