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육성 및 첨단기술이 접목된 투자선도지구 발굴

▲ 국토교통부(사진=PEDIEN)
[경기&뉴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의 투자 유도로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공모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으로 구분되며 ’15년부터 현재까지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 예산시장 신활력창작소 등 185개의 특화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최근 관심이 높은 모빌리티, 첨단물류, 스마트농업·시티 등 혁신기술을 융합한 사업을 대상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한다.

투자선도지구는 최대 100억원의 국비와 함께 65종의 지정·고시·인허가 의제,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특례가 제공되며 혁신기술의 접목을 위해 스마트시티·모빌리티 관련 규제샌드박스, 국토교통혁신펀드의 투자연계도 함께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타 국책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에 패키지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규모는 7곳 내외이다.

7개 도 소속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기초지자체 대상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개발정보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컨설팅, 서면·현장심사, 최종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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