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쪽방촌 어르신 위해 도시락 및 후원물품 전달

▲ 기획재정부(사진=PEDIEN)
[경기&뉴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월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YMCA 및 돈의동 쪽방촌에서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주거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에게 영양을 고루 갖춘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복권의 나눔정신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김윤상 차관은 봉사활동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정해인 배우와 행복공감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윤상 차관, 정해인 배우, 최선관 돈의동쪽방상담소 실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오곡밥 도시락 350개, 간편식 밀키트 300개, 생필품 키트 350개를 포장해 돈의동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김윤상 차관은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직접 포장한 오곡밥 도시락을 전달하고 간편식 밀키트와 생필품 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쪽방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온기창고에 비치했다.

김윤상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동안 쪽방촌 주민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봉사단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