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철수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 양평축협조합장이 제5기 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는 최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한우사업협의회에서 제5기 회장에 윤철수 양평축협장, 부회장에 장재호 제천단양축협장, 감사에 노익한 함양축협장, 총무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을 각각 선출했다.

한우사업협의회는 경기도에서 4개 조합이 대표조합으로 선정 전국 30개 대표조합으로 결성됐다. 대표 지역축협장들이 주축이 되어 한우 개량을 촉진시키기 위해 혈통등록소 관리, 유전능력 검정, 보증씨 수소 선발, 우량 암소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 1981년부터 한우를 사육하기 시작해 현재 한우 50여두를 직접 사육하고 있는 축산인으로 현재 양평축협장을 맡고 있다.

한편, 양평축협 은 지난 1991년 개군면 지역 한우농가에 국내 최초로 거세한우를 도입해 모든 농가가 동일한 사료와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양평 개군 한우의 경우 품질을 높여 2000년 경기도지사 인증 통합 브랜드인 G마크를 획득했고 2007년 국내최초로 무항생제인증을 받았다.

양평축협은 양평군과 공조하여 ‘물맑은 양평한우’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육성하여 2011년에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