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곡동, ‘시흥돌봄SOS센터’ 민관협력으로 신속한 돌봄서비스 연계

[경기&뉴스] 시흥시 장곡동은 ‘시흥돌봄SOS센터’ 사업의 신속한 연계를 위해 LH관리사무소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전환돼 경기도민이라면 나이,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7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장곡동은 LH관리사무소로부터 위기가구 발생 세대를 제보받아 1인 노인가구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망막박리 질환으로 얼마 전부터 시력이 급격히 저하돼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필요했는데, 관리사무소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늘어나는 1인 가구와 고령화 시대에 민관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LH관리사무소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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