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000만원, 행복한 동행에 전해져

▲ 봄바람 타고 이어진 이웃사랑

[경기&뉴스] 지난 2월 28일 ㈜발렉스서비스, 이천화훼협회, 행농영농조합,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발렉스서비스는 SK하이닉스 협력업체로 미화, 보안, 기숙사 관리를 하는 인력 파견업체이다.

이번 기부금 500만원은 직원 월급여의 오백원 미만을 모으는“끝돈모으기”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발렉스서비스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2020년과 2023년도에도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천화훼협회는 화훼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36명에 회원이 가입한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23년에도 행복한 동행을 통해 백미 610kg 기부한 바 있다.

금번 기부한 성금 200만원도 회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농영농조합은 2024년 2월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이 법인은 선진농법을 접목시켜 이천 농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자는 설립 이념을 가졌다.

첫 기부 100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는 2019년도에도 행복한동행을 통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성금 200만원은‘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다.

이 단체는 행복한 동행뿐만 아니라‘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 덕에 갑진년 새해에도 이천시가 따듯하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