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경기&뉴스] 양주시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상시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든 인증 제도로 식품접객업소 중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 3개 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3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24개 업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기존 위생 등급 지정업소 중 사업 신청일 기준 위생 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제과점, 휴게음식점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영업장 내 객석 환경, 주방 시설, 냉·난방기기, 냉장·냉동고 청소 등을 포함해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보건소 2층 위생과 현장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업주분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식중독 등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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