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소각 불가…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참여 당부

▲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경기&뉴스] 양주시는 다가오는 9일부터 다음달 4월 8일까지 은현면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3월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연속가동하는 시설로서 심각한 고장을 예방해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연 2회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보수는 용융로 내화물 보수 등 자원회수시설 주요 설비 총 18개 항목에 대해 정비할 예정이다.

보수기간 동안 원활한 폐기물처리를 위해 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수해 가동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이 불가하므로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 등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효율 상승을 통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 및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작업”이라며 “보수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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