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0개교에 우수 농산물·경기미 지원

▲ 수원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에 지원한다
[경기&뉴스] 수원시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경기미를 학교 급식에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 관내 200개교 학교에 친환경·경기도지사인증·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쌀 구입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학교 공급가의 30~50%, 가공품은 학교 공급가의 15~30%를 지원한다.

경기미는 학교가 정부관리양곡 가격을 지불하고 차액은 수원시가 지원한다.

총예산은 44억 7000만원이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쌀은 수원·양평·고삼 농협에서 공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건강한 학교 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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