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2024 시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수탁기관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청관계자는  모집 계획은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195,000천원의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과 ‘학교 안 틈새형 돌봄 프로그램’이 있다.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13시~19시 운영되는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과 19시~20시까지 운영되는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기관 2개,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 기관 1개을 모집하여 학생들에게 시간대별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현초 외 11교를 방문하여 음악줄넘기 등 5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할 ‘틈새형 돌봄프로그램’ 운영 기관 1개도 같이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정관 등에 관련 사업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양평군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기관), 지자체 기관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3. 11.(월) ~ 3. 21.(목) 18:00까지이며,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별관 3층 평생교육팀에서 인편 접수한다.

수탁기관 선정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틈새형 돌봄 현장심사 생략), 제안서 평가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필요성 및 타당성, 프로그램 우수성, 학생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3. 26.(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신청 및 접수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안내사항은 양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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