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작가 깪, 이학민이 참여해 반려를 주제로 가구, 식물, 캐릭터 등을 다채롭게 표현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미술 작가 깪, 이학민 2인이 참여해 “반려”를 주제로 가구, 식물, 캐릭터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현대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섹션 ‘아모의 보물찾기 여행’은 작가의 상상 속 이미지를 실제로 구현시킨 반려 친구 ‘아모’에 대해 살펴본다.
사람의 모습과 닮은‘아모Ⅱ’’,‘퓨’와 다가오는 봄을 표현한‘꽃이 핀 언덕’ 신작 1점을 함께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 ‘파우를 찾아서’에서는 가구에 만화적인 상상력을 부여하는 이학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물과 식물을 떠올릴 수 있는 ‘긴 파우 의자’, ‘작은 파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선 파이어’, ‘쌍둥이 선파이어’ 등 신작 2점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인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단체 대상 전시해설과 오후 4시 어린이 대상 맞춤 전시해설이 운영된다.
별도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는 전시 연계 활동과 작가의 작업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지와 교구재가 준비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체험 가능하다.
또한 전시 및 작품, 미술 재료와 기법 등을 소개하는 사전 학습 및 감상법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와 연계 교육에 관한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현대 사회 속 반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고 반려의 새로운 개념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