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빈집, 보조금 지원 등으로 효율적으로 정비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판정기준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빈집 1·2등급은 물리적, 기능적으로 양호해 재활용 가능한 빈집이고 빈집 3·4등급은 물리적, 구조적 훼손이 심각해 안전조치 필요 또는 철거 대상인 빈집이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시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
앞으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조사 및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수원시 빈집 정비 대상은 총 76호로 1등급 13호, 2등급 21호, 3등급 29호, 4등급 13호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빈집 40호가 정비돼 도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밝게 변화시키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