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선행 이어져.”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 전달

▲ 구리시 수택1동, 나눔 단체 ‘착한사람’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받아
[경기&뉴스]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나눔 모임 착한사람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라면 100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 100상자는 수택1동 주민들의 나눔 모임 단체인 ‘착한사람’ 회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후원한 것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박수근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후원금을 모아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시는 착한사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사람’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라면 등 다양한 물품을 매년 지원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수택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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