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부대 별내면 이전 관련 문제제기, 관련 부서의 책임 있는 향후 대책마련 요청
김 의원은“포천에서 별내면에 이전하려는 부대는 수송역할을 하는 부대로 60여대의 대형수송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며“육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예산 약 30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의 문제점으로 주민과의 소통은 무시한 채 이전 추진하려는 점, 위험 발생 예상에 대한 대비책이 전무한 점, 교통혼잡 증가와 지역경제적 여건은 고려하지 않은 점, 현 군부대 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환경 훼손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또한,“국방과 안보상의 이유로 모든 문제점과 불합리한 부분까지 해결하지 못한 채 밀어붙이기식 행정은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주민들과의 소통과 이를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 전까지 모든 진행사항은 즉각 중단하고 환경영향 저감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우리시, 경기도, 국방부가 적극적인 역할과 진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주시길 강력하게 요청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