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풍양보건소,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운영
[경기&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시·공간의 제약으로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명상, 운동, 요가 3종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각 수업당 주 2회씩 6주간 진행된다.

또한 운동, 요가 수업 수강자에게는 홈트레이닝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품을 제공해, 각자의 집에서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년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시민은 “지금까지 직장을 다니며 시간이 맞는 운동 강좌를 수강하기 어려웠는데,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건강한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명상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모집인원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해 더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접근 전략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생활실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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