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경기&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는 지난 18일 다산한강초등학교 주변 사거리에서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 회원들과 경찰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 통학로 통행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및 30㎞ 미만 서행 △과속 근절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 △신호 위반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권순확 위원장은“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내가 먼저 가겠다’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첫 번째다”고 전했다.

또한,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서 보행 중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교통안전 용품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하기도 했다.

강호갑 동장은 “배부된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함으로써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어린이는 움직이는 스쿨존’이라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공원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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