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MMA 소재를 강화접합유리나 폴리카보네이트로 바꿀 예정

▲ 용인특례시, 상반기 내 방음터널 10곳 화재 취약 방음판 교체
[경기&뉴스] 용인특례시는 상반기 내에 170억원을 투입해 방음터널 10곳의 화재 취약 방음판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기흥구의 구교동로 한성CC 앞, ▲강남대지하차도, ▲상갈교차로 더샵아파트, ▲상갈교차로 신갈고 인근, ▲수지구의 43호선 포은대로 ▲성복동, ▲신대지하차도,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등 9곳이다.

수지구 풍덕고가차도 방음터널 방음판 교체 공사는 지난 1월 완료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PMMA 방음판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강화접합유리나 PC 소재로 바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음터널 방음판 교체 공사를 통해 방음터널의 내화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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