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1 매칭 사업 추진

▲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 안부 확인 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경기&뉴스] 구리시는 지난 21일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갈매동 특화사업인 ‘똑똑 안부 확인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똑똑 안부 확인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은둔형 1인 청·장년 및 노인가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매월 1회 대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 안부 확인뿐 아니라 영화 및 공연 관람, 등산, 도서관 동행, 장보기 등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 “똑똑 안부 확인 사업은 장기적 성격을 갖고 있고 대상자의 변화된 모습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안부 확인 사업과는 다른 차별화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이웃을 돌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숙 갈매동장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선제적 예방 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에서도 취약 가구의 안부 확인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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