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숲 조림지 방문해 자원봉사, 주민교류 활동

▲ 수원시국제교류센터,‘2024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in 몽골’참가자 모집
[경기&뉴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4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in 몽골’ 참가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참가자들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을 탐방하며 사회·문화·역사를 체험하고 수원시가 튜브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조성한 ‘수원시민의 숲’에서 조림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한다.

현지에서 교육봉사, 주민교류 활동도 한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 부모 동반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30명을 모집하고 예상경비는 149만원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 몽골 정부·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튜브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ha 넓이 땅에 나무 1만 그루를 심어, 10년 동안 100ha 땅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사업이었다.

목표였던 ‘10만 그루 식재’는 2016년 조기 달성했고 2018년까지 소나무·포플러·버드나무·비술나무·우흐린누드·차차르간 등 6종 10만 4770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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