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은 대상자 스스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건강수치를 측정하며 건강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이행여부를 체크하며 관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지기 쉬운 만성질환이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안내 및 사전·사후 건강스크리닝을 위해 보건소에서 2회 교육이 이뤄지며 3개월간 안내에 따라 각 가정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자가건강측정을 하게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연계등록을 통해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건강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이 지역장애인들의 자가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 건강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