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19 까지 .결실안정을 위해 자가 생산량 충분히 확보해야
최근 과수 농가에서는 개화기 저온으로 인해 꽃이 얼어붙는 냉해 피해와 방화곤충 활동 감소로 수정 불량이 발생하면서 고품질 과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지원하는 꽃가루은행을 4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농가는 꽃봉오리를 가져와 꽃가루은행에서 제공하는 전용 장비를 사용해 건전한 꽃가루를 채취, 생산한 꽃가루의 발아율 검정 및 사용 후 남은 꽃가루를 전용 냉동고에 보관 장기 저장해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혁진 과수연구팀장은 "개화기 저온으로 인한 꽃가루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꽃가루 확보가 필수이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는 방상펜, 미세살수장치 등 장비작동 점검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