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전 양평지점(지점장 백경식)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조명기기를 고효율기기로 바꾸어주는 "고효율조명기기 무상지원사업"을 5년째 수행하고 있다.

고효율기기란 기존 제품에 비해 전구형 형광등의 경우 75%, 형광등안정기의 경우 36% 정도의 절전효과가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일반수급자 약 70만호를 대상으로 하는 본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에 의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은 해당 지자체(군청·읍면사무소 등)의 추천에 의하여 선정하고 있다.

 한전에서는 고효율조명기기 교체를 위해 연간 약 10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가구당 연 35,49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기존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제도와 더불어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를 더욱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