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지도자 협의회장 박정람, 부녀회 협의회장 최옥자)는 1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안잔치를 펼쳤다.

이날 위안잔치에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인영 군의회의장, 박장수 군의원, 양동면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보훈대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양동면 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된 위안 잔치는 양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푸짐한 음식을 마련했다. 이날 위안잔치에서 양동면 단석리에 거주하는 허남서씨가 돼지 한 마리, 이복재 양동농협장이 주류 및 음료를 제공하여 주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현구 양동보훈단체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위안 잔치를 마련해준 양동면 새마을남·녀 지도자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의 안위를 위하여 젊은 세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람 협의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보훈대상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후손들에게 계승발전 시키고자 위안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보훈단체 회원들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등 국가유공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이창승 양동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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