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는 최근 폭염등으로 인한 열손상환자 대처를 위해 Call & Cool Ambulance를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Call & Cool Ambulance는 아이스조끼, 얼음팩등 열손상환자를 대비한 장비를 구비하여 언제라도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시원하게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렇게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 야외활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은 건강한  젊은이들에게도 위험할 뿐만 아니라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대게 냉방이 잘 안되는 주거    환경에다가 각종 질환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기에 요즘같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주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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