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월 5일 광릉수목원(포천시 소홀읍 소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각계인사와 주민, 대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18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을 지켜주는 나무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자는 의미로 참가자 모두가 참여해 나무끌어 안기/ 김문수도지사가 나무가되어 대학생들이 끌어안기/ 지문으로 찍어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트리허그 이벤트로 추진됐다.

이밖에도 환경테마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환경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직접 태양광 자동차 조립/과학실험/태양광 조리기로 라면이나 계란을 삶기/자전거 발전기 타보기 등이 열렸다.

경기도 관계자는 “트리허그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도 다시 생각해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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