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3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도내 7개 시·군 30여 개 마을을 여름휴가처로 내세웠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300여 개 마을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 쉴 거리 등을 소개한다.

유치원, 초ㆍ중등생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이벤트도 마련한다. 마을별 여름휴가 예약상담과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도농교류관을 통해 농식품의 6차산업화, 외식ㆍ음식관광, 재능기부, 귀농ㆍ귀촌 등을 알리는 홍보의 장도 준비한다.

도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동안 '늘 가까이 열려있는 농촌체험'을 주제로 서울 등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곳을 소개했다.

지리적 장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보리, 토란 등으로 실제 농작물을 배치한다. 우리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민물고기 전시관'도 준비한다.
 
도는 특히 ▲장치기(나무막대로 이용해 짚풀공을 치는것) ▲비사치기(비석치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2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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