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의 정신적 치유와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신설, 신청자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남양주서 청소년계는 지난 5월 30일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수진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찰 문화․예절 체험, 108배, 걷기 명상 등의 템플스테이를 8월 중 실시하며 템플스테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 예약 접수는 7월 17일부터 8월 2일 2주 동안이며 남양주서 청소년계(031-511-9212)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권민성 청소년계장은 “이번 템플스테이는 명상과 108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피해 학생들의 정신적 안전을 되찾아 주고 가정과 학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템플스테이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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