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오는 25일까지 구리시내 숙박시설 및 관광휴게시설 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소방특별조사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설에 대한 사전조사로 안전사고 방지에 목적이 있다고 소방관계자는 말했다.

구리소방서 특수재난대책팀은 해당 시설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현지 확인 조사하여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불량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명령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요인을 완벽히 차단할 방침이다.
 
박용호 재난안전과장은 “여름 휴가철에 많은 시민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재난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