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힐링치유 전문가들이 모여 양평여성회관에서 ‘양평그린힐링협회’(박자방 회장)를 창립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힐링치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그린힐링협회는 요가, 명상, 숲해설, 예술치료, 의료인, 식이요법, 웃음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아건강(亞建康:sub-health)이란 주제의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각 기관단체에 제공하게 된다.

김범(전 고려대 통합의학 박사) 양평그린힐링협회 부회장은 “동서의학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만나 봤으나 질병은 우리몸이 보내는 신호를 느끼는 것이 가장먼저다”며, “아 건강은 통합의학의 출발선상에 있는 중요한 건강유지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 건강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양평은 중앙일보가 선정한 대한민국 힐링마을 1호로 휴식과 오감자극을 통한 수도권 최고의 힐링여행지로서 지친 심신을 깨우고 정화할 수 있는 축복받은 지역으로 협회가 힐링 저변확대에 큰 힘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