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농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과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가평군 농업인단체 협의회 간담회가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인단체 협의회 임원 및 이사, 농업관련단체장, 농업관련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해 금년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연중사업에 따른 농업관련 주요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농업의 경쟁력 제고 등 무한경쟁사회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 성기 군수가 참석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며 지금 우리는 시대에 맞게 변화하지 못하고 기술발전이 뒤진 농업은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임을 직시하고 경쟁에서 이기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변화와 자기혁신을 통해 가평을 대표할 수 있는 농업조직으로 거듭 태어나 살맛나는 풍요로운 복지농촌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3년에 창립된 가평군 농업인단체 협의회는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주요 농정과제해결, 대정부 정책건의, 지역 농업기관의 농민사업 참여 및 대안 제시와 과학영농을 교육과 연찬,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을 추진하며 가평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농업인단체 협의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포도연합회 등 130여개회 3,8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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