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경제적‧시간적 제한으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금‧토요일에 '무료법률 상담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이웃간의 분쟁과 같은 사소한 문제부터 생활관련법, 건축법, 상속법과 같은 전문적인 법률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각종 민‧형사 문제까지 어떤 문제든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청 무료법률 상담센터는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홍보를 실시하고 8월 24일부터 남양주시청 제1청사 일반민원실 내에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첫째‧셋째 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에 직접 무료법률상담센터를 방문해서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권‧권익을 보호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무료법률상담센터가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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