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권역별 희망나눔터와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스스로 내가 사는 고장을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권역(백석, 광적, 장흥), 3권역(양주 1‧2동), 4권역(회천2동)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1권역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석읍사무소와 생태체험장에서 실시하며 ‘내가 살고 있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생태체험 및 해설, 성‧학교폭력 예방교육,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권역은 오는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양주2동 주민센터와 하늘공원저수지에서 실시하며 ‘살기 좋은 우리공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환경정화 캠페인, EM발효액 활용 환경정화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권역은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천2동주민센터와 도락산에서 실시하며 ‘도락산 환경 체험 봉사학교’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환경정화 캠페인, 도락산 환경정화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자원봉사를 즐겁게 체험하고 더불어 학교 필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는 일거양득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전화 031-843-1365)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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