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증가에 따라 다문화사회에 부응한 국내인의 올바른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5개월) 맞춤형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민의 권익향상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최준기)에 위탁 운영하며 다문화전시실 견학, 문화의 차이 알리기, 국가별 전통의상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학생, 교사, 지역사회지도자, 사업주, 시민 등으로 7월 22일부터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로 전화 및 팩스로(☎031-838-9111, FAX 838-9222) 신청이 가능하다.

김인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외국인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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