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로당 난방비 및 운영비 100%증액지원과 전담관리사 배치, 노인복지관 건립 등 각종 노인복지 시책개발과 사업 등 총력을 기울이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경로당 난방비와 운영비 확대 지원은 관내 3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00% 증액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전담관리사 2명을 배치해 운영중이다.

경로당 전담관리사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운동, 정보화교육, 취미·오락 등 경로당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노후생활의 활력소를 주고 있다.

특히 1급관사인 군수관사의 노인복지관 전환은 지난 8월에 착공했으며 2009년 8월에 준공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경로식당, 건강프로그램실, 여가프로그램실, 사랑방, 이·미용실, 노인대학, 강당 등이다.

이밖에도 군은 노인들의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노인들이 학생들의 등·하교시 사고예방활동을 하는 스쿨존 사업과 시설 돌봄 사업 등 사업비 2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범지역과 학교주변, 시장 등을 시찰하며 학교폭력의 근절과 청소년의 귀가 선도를 위해 활동하는 'SILVER POLICE 청소년 지킴이 운영'등 다각적인 시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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