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의무적 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방범․안전관리자 및 입주자대표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입주자대표 회장, 관리소장, 부녀회장과 방범교육․소방안전관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전의식 고취 및 분쟁없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강도, 절도 등 예방과 대응, 공동주택 화재소화․연소 및 화재예방,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 추진, 주택법령 및 효율적 공동주택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입주민들 간 분쟁해결을 위해 금년 7월 주택민원조정팀을 신설해 단지내 분쟁민원을 전담시켰으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화합된 모습의 명품 아파트단지로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 등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개선됐기를 바라며, 분쟁없이 주민 간 화합하는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시에서 최대한 지원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