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평생교육 사업추진, 제도개선 사항, 향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2013 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선정 보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보고, 양주시 평생학습축제 추진계획 및 방향 등 주요내용 보고 후 보고내용에 대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의견 제안이 있었다.

위원들은 2013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축하하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양주시만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양주시민이 평생교육으로 행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사회 분위기와 관련하여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현삼식 시장은 “시정목표인 교육도시에 걸맞게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도 한 단계 도약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주시 평생교육의 발전과 보다 내실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당연직을 포함한 12명의 평생교육 전문가 및 기관으로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는 양주시의 평생교육진흥계획의 수립 및 평가, 제도개선에 관한사항, 평생교육 관련기관 간 협력 및 조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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