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양평농업기술센터 소장(4급)이 38년여의 공직을 끝으로 24일 명예퇴임을 했다.

포천군에서 태어나 양주군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농민들과 함께한 한 소장은 수도권의 농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왔다. 포천군 기술계장에서 지나 1995년 양평군 기술개발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양평농업 기술을 이끌어 왔다. 

한 소장은" 다양한 농업기술의 발달이 있었지만 농토와 함께 하는 농민들의 애환은 잊을 수 없다" 며" 평생을 함께한 농업인으로 뿌듯한 자부심과 아쉬운 애환이 교차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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